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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시아 M. 리베르트

Patricia M. Liebert

Age 25 Brith 2. 12 Blood Type RH+A

Height 143cm Weight 30kg

나...나 아니다?

초세계급 도둑

■■■□□

정당한 거래 없이 타인이 소지하고 있던 물품을 절도하는 사람을 말한다.

 

어느 날 갑자기 오한이 들었던 적이 있는가?

집에 문단속을 안한 적은? 마치 귀신이 내 목을 쓱 쓸어가고 당신의 포켓도 쓸ㅇ...

... 어? 방심하고 있었다면 금세 당신의 귀중품은 사라져 있을 것이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패트리시아가 가지고 있다며 알려져 있는 소매치기 기술만 자그마치 361개!

어디서 자랑하기엔 떳떳하지 않은 이야기겠지만 패트리시아가 나고 자란 그 나라, 특히 그 살던 수도의 거리의 현지인들에겐 나름 최연소 소매치기의 달인 타이틀이 걸려있는 실력자로 알음알음 그 존재가 팔려있던 참이었다.

경찰서야 몇 번 들락날락 했지만 그때마다 교묘하게 숨긴 것 인지 물품들이 경찰들의 눈에 발각되지 않으니 물증이 없다며 조사가 길게 이어진 적은 없었다고 한다.

실로 마술에 가까운 이 능력은 재능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지 않은가?

Item

커다란 빨간색 가방

락픽

그 체구에 제법 당돌한 발상이지만 실제로 그 방법이 대다수 통했었고 패트리시아가 사는 세상에선 머리보단 그 작은 체구의 몸이 더 유용할 때가 많았다.

"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하는게 아니라 몸이 좋으니까 머리가 고생하지 않는거라고! "

알려진 과거

이곳에 오기 전 프랑스의 수도 어느 볕이 잘 들지않는 쓰레기 거리에서 소매치기 패거리를 이루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처음에 그 존재가 한 관광객의 눈에 들었을 때는 그야말로 어느 산발머리의 미친 아이의 몰골로 보였다고 말한다.

붙잡아서 부모를 물어도 고개를 저었고 벙어리인가 싶어 종이를 건네도 글을 쓸 줄 모르는 수준이었으니 알음알음 글을 쓰게 된 것은 남들보단 꽤 늦은 뒤였다고 한다.

물론 지금와서는 나름 고등학생의 턱걸이 수준 쯤에 이르렀으나 여전히 남들보다 지식이라던가, 상식에 대해서는 많이 부족한 편이다.

빅 백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자기 몸통만 한 가방을 등에 메고 다닌다. 안에 뭐가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이 덕분에 걸을때마다 잘그락잘그락 소리가 난다.

상습절도

근래 들어서 '더 이상 훔치지 않겠다'...라 말하고 다닌다지만 글쎄, 말뿐던 선언이었고 역시 제 버릇 개 못 주고,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손버릇이 나쁜 것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그에 걸맞게 패트리시아와 함께하면 흔하게 무언가가 사라졌었다. 이 사실이 과장되고 불어나서 얼핏 '패트리시아와 손끝만 닿아도 소매치기 당한다'라는 소문도 공공연하게 들리곤 했다.

하지만 소매치기 기술만 361개를 가지고 있는 최고의 도둑에게 '접촉만 하면 사라지기' 정도야 역시 껌이 아닐까?

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돈 , 보석 , 모닝빵 / 소매치기, 쥐새끼 도둑 등등의 별명으로 불리기 , 지는 것 , 잔소리

ETC

성격 : 쾌활한, 수다스러운

본인은 어른스럽다며 이를 부정하는 듯 싶지만, 언제나 하이텐션으로 이리저리 쏘다니길 좋아하고 호기심 왕성한 장난꾸러기 같다.

굳이 누가 먼저 말 꺼낼까 눈치 볼 것도 없이 옆에만 있다면 바로 잘 잤냐는 둥 자기 방 침대에 야광 스티커를 붙였으니 놀러 오라는 둥 사실 별 의미 없을 말들까지 쉴 새 없이 재잘거리곤 한다. 우울해 보이는 날보단 웃는 날이 많으며 빛이 잘 들지 않는 그런 어두운 곳에서 자랐다는 이야기와는 상반되게 성격만큼은 꽤 낙천적이라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다.

성격 : 장난스러운, 악의 없는

다만 살아온 환경을 완전히 무시는 못 하는 듯 행동 하나하나가 거침없고 가볍다.

깔짝깔짝 장난을 쳐 올 때면 가끔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을 때가 있다. 그럴 땐 살살 눈치를 보다가 곧바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이 딱히 악의를 가지고 행동하는 것은 아니다.

줄곧 또래들보단 나이가 훌쩍 뛰는 어른들과 대부분을 함께 했기에 사회성이 부족했던 것이 주 원인이었고 이것은 스스로가 성장해가며 개선해야 할 숙제쯤으로 보인다.

​성격 : 고집쟁이

욕심이 많고 지는 것을 싫어한다.

묘한 호승심이 쉽게 붙어 한 일을 붙잡아두면 밤낮이고 악착같이 달려 들며, 밀리겠다 싶으면 반칙을 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가끔 이렇게 남을 배려하기도 모자랄 판에 베려 드는 꼴을 보자면 이렇게까지 이겨야겠냐 싶기도 하다.

육체파

머리는 조금 부족하지만 감이라던가 운동신경만큼은 남 못지 않게 뛰어난 편이다.

좌우명은 엎어놓고 생각하기...아니아니 뒤집어서 생각해보기!

뭔가 막힌다 싶으면 생각하기 전에 엎거나 몸부터 부딪히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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